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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깃발 꽂고 왔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둘의 만남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비즈니스 커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자, 특히 김준호가 이번 명절에 드디어 김지민 집에 인사를 갔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와함께 당시 김준호가 식구들의 환대를 받으며 김지민의 본가에 입성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김지민을 향해 "준호 가고 나서 어머님이 따로 얘기하신 건 없었냐"라며 진짜 반응을 궁금해 했다.
이같은 질문에 김지민은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 하셨다"라며 "엄마가 저한테 잘하라고 하시더라. 말투 착하게 하라고, 오빠가 너무 착하니까"라면서 "저한테 쏘는 말투 하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지민이가 톡톡 쏘지, 비타민 같이"라며 벌써부터 '김지민 바보' 면모를 드러내 다시 한번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여자친구 김지민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겼다. 혹시나 그가 힘들까 걱정하면서 "소파에 허리 기대"라고 말하는 등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김지민도 "공개 연애한지 1년 됐다. 공개 연애를 해서 편하다. 어디를 가도 편하고 여행도 같이 다닐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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