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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일랜드 파트2'에서도 차은우의 활약은 계속된다.
이처럼 차은우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다채로운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깊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극 초반 그는 신의 권능을 행하는 요한의 모습에 이어 장난스럽게 미소 짓는 모습,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까지 새로운 면면들을 통해 판타지 장르물에 대한 소화력도 입증했다.
차은우만의 새로운 신세대 구마사제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이어졌다.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리기도. 앞으로 요한이 어떤 성장을 보일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과연 파트2에서 차은우가 어떤 모습으로 극을 이끌지 관심을 모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