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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모모랜드는 2016년 '웰컴 투 모모랜드'로 데뷔, '뿜뿜' '어마어마해' '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이후 2019년 연우 태하 데이지가 팀을 탈퇴하며 6인조로 변신, '썸즈 업' '스태리 나잇' '레디 오어 낫'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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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많이 속상했을 우리 메리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줬던 우리 메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어요.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메리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정말 긴 고심 끝에 저희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저희는 한 팀이고,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저희도 모모랜드로써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거예요.
빨리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전해주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