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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40대 남성 영화배우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 말미에는 "영화 '경관의 피',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40대 남성 영화배우"라고 덧붙여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 A씨가 누구인지를 두고 추측이 잇따랐다.
이에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한 배우 조진웅, 윤진영, 문정웅, 엄지만, 정민성 등이 거론됐다. 제일 먼저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작품에 출연한 것은 맞지만 보도된 음주운전 배우는 아니다"라고 빠르게 부인했다. 윤진영 측 역시 "거론된 배우는 윤진영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민성 소속사 IHQ 관계자도 "해당 40대 남자 영화배우는 정민성이 아니다.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한 것은 맞지만 현재 무탈하게 다른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