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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태범이 '외조 만렙' 손준호를 만나 제대로 된 신랑수업을 받는다.
그런데 이때,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을 외조하기 위해 같은 촬영장에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손준호는 아내를 위해 '갓벽'한 대기실 세팅을 보여주는가 하면, "또 얼마나 예쁠 거야~"라며 화끈한 닭살 리액션을 날려 촬영장을 환하게 밝힌다. 이에 모태범은 손준호를 졸졸 따라다니며 '외조 노하우'를 쾌속 습득한다. 그런 뒤, 임사랑에게 교육된(?) 리액션을 날리지만, 이를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무슨 돌사진 찍냐?"며 혀를 끌끌 차 폭소를 안긴다.
화보 촬영을 마친 네 사람은 함께 쌀국수 맛집에 들른다. 여기서 김소현은 꽁냥꽁냥한 '찌 커플' 모태범-임사랑을 보며 "두 분을 만나니까 연애할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설레어 하더니, 손준호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김소현은 "손준호가 사귄 지 이틀 만에 부모님께 인사하러 왔다"며 당시 어머니의 반응을 전하는가 하면, 프러포즈 사연까지 꺼낸다.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결혼 풀 스토리를 들은 '찌 커플'은 리얼한 반응을 보이는데, 과연 모태범이 이번 만남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