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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가제, 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이 지난 10일 크랭크 업 했다.
'30일'의 촬영을 마친 강하늘은 "촬영하는 동안 매일 매일 다음 날의 촬영이 기대됐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다. 관객들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영화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크랭크 업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정소민은 "데뷔 이래 다양한 시도를 가장 많이 해 봤던 작품이었다. 남대중 감독이 연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 줘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그가 보여줄 캐릭터를 기대하게 했다.
'30일'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연애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0'일은 후박 작업 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