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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스에 새로운 변환점이 찾아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서로를 마주 보고 서 있는 행선과 치열의 투 샷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행선과 그런 행선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치열. 여기에 또 다른 스틸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표정의 행선과 그런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치열의 눈빛을 포착,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서로를 향한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고 있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소는 심란했던 치열이 행선의 진심 어린 따뜻한 말에 위로를 받았었던 캠핑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이번엔 다른 누구도 없이, 그것도 다른 장소도 아닌 의미 있는 캠핑장 낚시터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행선과 치열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로맨틱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0회는 오늘(1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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