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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재환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잠시 후, 효자촌 입주민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저마다 '효도 모멘트'를 가지며 휴식을 취한다. 늦은 오후가 되자 제작진은 아들들만 모은 뒤, 직접 공수해온 살아있는 장어를 고무대야에 풀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장어를 맛있게 요리해서 효도 하라"는 미션에 손사래 치던 아들들은 곧 하나둘씩 장어 잡기에 나선다.
이후 아들들은 장어를 들고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데, 잠시 후 유재환의 집에서 "으아아아~"라는 비명과 함께 난타 소리가 들려 MC들을 폭소케 한다. 또한 '효자촌 윤셰프' 윤기원의 '장어 특식'을 맛본 어머니는 "기특하다. 완전히 성인이 됐구나~"라며 막둥이를 향한 '찐' 감탄을 발사하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나이 쉰 살에 성인이 됐다"며 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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