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73년생' 송은이 "'27세' 이찬원 母와 동갑...친구 먹었다" ('전참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2-11 23:39 | 최종수정 2023-02-11 23:41


'73년생' 송은이 "'27세' 이찬원 母와 동갑...친구 먹었다"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송은이가 이찬원의 어머니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4년 만에 '전참시'로 찾아온 이찬원은 트로트 한 소절로 흥을 이끌어냈다. 그때 홍현희가 불쑥 다가와 토닥였고, 이찬원은 "엄마 너무 오랜만이다"고 웃었다. 트로트계 대모 같은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홍현희에 이영자는 "정수라 언니가 이런 스타일로 많이 입었다"고 했다. 이에 '환희' 노래를 불러주는 이찬원에 홍현희는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찬원이 오니까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 이찬원은 멤버들을 위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고, 송은이를 위해 '사모곡'을 열창했다. 당황한 표정의 송은이에 이찬원은 "저희 어머니랑 친구시다"고 했다. 73년생 송은이는 "동갑이다. 친구 먹었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일찍 결혼했으면 아들인 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그날 그렇게만 되지 않았어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