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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두 아들과 망원시장 나들이를 갔다가 멘붕에 빠졌다.
정주리는 이어 "4명 중 2명만 데려오면 껌이다"라며 다시 자신감을 보였고 본격적으로 시장 투어에 나섰다. 그는 "요즘은 정신이 없어 마트도 못 간다 . 새벽 배송을 이용한다"며 네 아들 케어에 정신없는 근황을 전하기도.
이어 과일과 빵 등을 구입하고 분식점으로 향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아들은 "엄마 이제 돈 없어"라고 말해 다시 웃음을 자아냈고, 정주리는 "엄마 일하러 가야 돼"라며 재치있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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