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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절정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한 아이돌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아이돌 팀의 무대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늘(9일) 공개된 첫 예고 영상과 본선 진출 23팀 사진 공개는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먼저, 첫 예고 영상 속 무대를 향한 아이돌들의 간절함과 치열한 각오가 심박수를 높인다. "글로벌 아이돌을 향한 치열한 생존 경쟁. '피크타임' 서바이벌 라운드 지금 시작합니다"라는 MC 이승기의 목소리에 이어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라는 참가팀의 각오는 연차, 팬덤, 소속사, 팀명 등 계급장을 떼고 오직 실력만으로 치열하게 경쟁할 서바이벌 오디션을 기대케 한다.
언제 긴장했냐는 듯 무대를 온전히 즐기며 자신만의 피크타임을 불태우는 참가팀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쏟아낸다. "달아올랐다"라며 흥이 폭발한 송민호부터 "찢었다"를 외치는 박재범까지, 심사위원들을 열광케 한 무대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상상도 못 한 참가자의 등판도 예고됐다. 김성규도 "아니 여기 왜 있어요?"라며 당황한다. 과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참가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베일을 벗은 본선 진출 23팀의 모습이 흥미롭다. 앞서 실루엣 티저만으로도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만큼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참가팀의 사진이 컬러가 아닌 흑백으로 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JTBC '피크타임'은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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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