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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하철 환경미화원이 충격적인 구토 승객 사연을 공개한다.
지하철 역사 청소를 도맡고 있다는 한 환경미화원은 '외계인 진상'이 나타났다고 해 이목을 끈다. 그는 "역무실 부장님이 어느 날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화장실에 외계인이 왔다 간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며 운을 뗀다. 이어 "청소하러 그 칸에 들어갔더니 위아래(?)로 다 토해놨는데, 양이 정말 사람이 한 것 같지가 않았다"며 "사람의 내장이 그만큼을 담을 수 있나 의심됐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발목까지 왔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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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에서는 휴대폰으로 머리를 가격한 폭행 사건부터 열차 내 흡연하는 남성, 단소로 승객을 위협하는 빌런까지 역대급 지하철 진상들의 제보 영상도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