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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 연예계에서도 '형제의 나라' 터키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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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은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따뜻했던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빌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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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6일 차인표도 "강력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디 매몰자들, 부상자들 모두 구출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7일 로이터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 당국은 사망자가 5894명, 부상자가 3만10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선 정부와 반군 통제 지역을 합쳐 1932명의 사망자와 40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각국에서 보낸 구조대들이 현지에 도착해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총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현지로 급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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