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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또 방탄소년단이 소환됐다. 이로인해 심지어 백악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폭소탄까지 터졌다. 무슨일일까.
당시 BTS의 브리핑룸 연설 직후 디스 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경제 브리핑을 했었다.
그때 디스 위원장은 "오늘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내 브리핑 오프닝을 BTS가 해줬다고 얘기해야겠다"고 농담했다.
이는 지난해 BTS가 백악관을 찾았을 때 브리핑룸은 평소의 3배에 달하는 취재진으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던 것을 언급한 유머다. 당시 백악관 출입기자들은 휴대전화로 촬영하기에 바빴고, BTS가 떠나자 우르르 브르핑룸을 떠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를 재치넘치게 표현한 디스 위원장의 이날 발언에 브리핑 참석 기자들 사이에 폭소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