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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엔하이픈이 해외 공항에서 '팻다운 논란'에 휩싸였다.
공항 보안 절차에 따라 경보음과 무관하게 가벼운 팻다운을 진행하기도 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이럴 경우 대부분 동성의 요원이 신체 터치를 하는데. 이 영상에선 여성 검색 요원이 멤버들에게 손으로 터치를 하고 있어 적절한 검색 과정인지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여기에 일부 공항요원들이 멤버들이 짐을 찾고 검색대를 통과하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고 있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ENHYPEN)은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소속사 빌래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지난 3~5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매니페스토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태국 방콕을 거쳐 마닐라까지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총 22회 공연을 개최했다.
엔하이픈은 이 가운데 총 19회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추가로 진행된 일본 공연 중 총 8회, 약 14만석이 매진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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