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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이청아가 24살때 만난 동갑내기 남사친인 배우 박기웅의 전시회를 참석했다. 이 전시회 리셉션은 무려 롯데타워 123층에서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24살 때 만난 동갑내기 남사친이 전시회를 열었다. 롯데타워 123층에서 멋지게 작품 소개하는 내 친구~ 멋지다 박OO 브라보'란 설명이 눈길을 끄는데, 남사진은 바로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중인 박기웅.
이청아는 남사친에게 초대받은 전시회에 가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했다. 이청아는 "24살때부터 본 굉장히 친한 친구이다. 영화를 같이 촬영하면서 친해진 사이다"라고 남사친에 대해 소개했다.
이청아는 전시 오픈을 축하하는 리셉션 공간인 123층에 도착했고, 박기웅을 만나 "너무 성황리 아니냐"라며 축하해줬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영화의 악당 주인공들을 그린 것. 최민식 이병헌 등 충무로 내로라하는 스타들 외에도 수많은 영화의 할리우드 빌런들을 강렬한 터치로 담아낸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간을 내 이청아를 만나러 온 박기웅에게 이청아는 "48명의 빌런을 다 그려내는 데 첫 작업부터 끝 작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고 물었다. 박기웅은 "묘사만 1년 좀 넘게 걸렸다"고 답했다.
관람을 마친 후 이청아는 "찐친 찬스로 멋진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전시 덕후는 행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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