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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 3사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 오상진, 한석준, 김일중이 전현무를 은근히 견제했다.
하지만 전현무의 수상 소감을 보며 "저 자리가 그렇게 귀한 자리인 줄 몰랐다", "언젠간 다시 시상식에 앉을 기회가 있겠지"라며 되뇌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모두의 공감을 산 프리 아나운서들의 남모를 고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새해에는 더욱 분발해 보자며 대상 야망을 드러낸 프리 아나 3인방은 본인들의 현주소 파악에 나섰다. 특히 본인을 '노잼'이라고 셀프 디스한 한석준은 연기자를 꿈꿨었다며 과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열연한 배우 오상진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뜻밖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에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회장님 역 배우 이성민부터 이병헌까지 소환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3사 프리 아나운서 오상진, 한석준, 김일중의 '야망 폭발' 회동은 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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