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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이용진이 프로그램으로 깨우친 뜻밖의 포인트를 짚었다.
또 다른 기혼자 아이키는 "결혼이 아닌 동거라고 느낀 포인트가 현관 앞에서 키스를 그렇게 하더라. 결혼 때는 잊고 살았던 동거 만의 매력인 것 같다. 풋풋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싱글인 한혜진이 "현관 키스는 포기 못 한다. 그럼 저는 결혼 아니라 동거만 하겠다"라며 "내 생활권 안에 타인이 들어오는 일은 보통이 아니다. '나라고 모든 것이 완벽할까, 나와 생활 패턴이 겹쳐질 때 그 사람은 얼마나 불편할까'라는 고민을 했다. 먼 미래에 저와 동거를 하게 될 상대가 나 때문에 굉장히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들었다.
지난 1월 20일 첫 방송한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는 연애보다는 딥(deep)하고 결혼보다는 짜릿한, 지금 이 순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3회는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채널A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