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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재석은 왜 방송에서 '대치동 이사 사실'을 두번이나 부인했을까.
또 미션을 수행하던 중 한강 뷰를 보다가 "이런 뷰 맛집이 있어?"라고 감탄했다. 그러다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다시 한번 얘기하는데 저 이사 안 갔다"고 루머를 재차 부정했다.
이는 최근 여러 부동관 관련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의 유명 사립 중학교 입학을 위해 대치동의 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는 가짜 뉴스가 돌기 시작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재석의 공식 부인으로 이 뉴스가 가짜임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해당 지역 관계자들이 부동산 값을 올리기 위해 거짓 소문을 낸다고 추측하고 있다.
따라서 유재석이 굳이 방송에서 이같은 이사 소문을 두번이나 부인한 것은 혹시나 모를 피해자가 생길까 우려한 사려깊은 행동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유재석도 피곤하겠다. 아무리 유명세라지만 이러다가는 숨만 쉬어도 기사가 나올 판"이라면서 "역시 유느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는 섬세한 마음이 달리 국민스타가 되는 게 아님을 보여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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