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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천수가 불타는 교육열을 보였다.
수업이 끝난 뒤 이천수, 심하은 부부에게 면담을 요청한 원어민 선생님은 주은이가 국제학교에 관심이 있고, 해당 학교에 가면 어학 연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조언을 했다. 이에 이천수는 주은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국제학교 입시 서포터 변신을 약속했다.
주은이 과외 선생님과의 상담에 이어 내친 김에 쌍둥이들의 어린이집 상담에도 따라나선 이천수는 주율이는 언어 쪽으로, 태강이는 아빠의 유전자를 닮아 운동 쪽에 영재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영어 노래 가사도 조금씩 읊는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도 영어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쌍둥이 조기 교육 특훈을 시작했다고
한편, 국제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영어를 많이 쓰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이천수는 "이제 집에서는 영어만 쓰자"는 다소 무리한 제안을 했다고 해 과연 그 제안이 지켜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천수의 남다른 교육열에 심하은이 당황한 사연은 4일(토) 밤 9시 2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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