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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캠핑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행선과 치열, 그리고 재우와 해이가 함께 보낸 캠핑장에서의 하루를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예상치 못했던 행선의 등장에 깜짝 놀란 치열. 이어 낚시하는 치열 옆에 앉아 그와 눈을 맞추는 행선과의 투 샷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특히 서로를 향한 시선에서는 온전히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의 한층 가까워진 거리를 느낄 수 있어 설렘을 자아낸다. 행선이 덤덤하게 전한 위로에 자기도 모르게 점점 스며들기 시작한 치열, 그리고 같은 곳을 향해 있는 시선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두 사람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을 만큼 전도연과 정경호의 섬세한 호흡이 돋보였던 장면이다.
그런가 하면 촬영 중간중간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도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도연, 정경호, 오의식, 노윤서의 모습에서 '찐' 케미가 느껴지는가 하면, 쏟아지는 햇빛 아래에 카메라를 보고 활짝 미소 짓고 있는 전도연, 오의식, 노윤서의 스틸에서는 진짜 가족 같은 훈훈함이 엿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