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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츄가 활동 중단 위기를 맞았다.
연매협은 진정서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후 상벌위를 열고 양측의 의견을 듣고 조정에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츄는 현재 이달의소녀에서 퇴출된 뒤 활발한 개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연매협의 결정에 따라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 위기에 놓였다.
그럼에도 츄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소속사 바이포엠 측에 해당 건에 대한 문의를 지속했으나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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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츄와 블록베리의 동행은 쉽지만은 않았다. 츄는 개인 스케줄을 이유로 콘서트 등에 불참하기도 했고, 결국 블록베리는 2022년 10월 갑질을 이유로 츄를 팀에서 영구 제명 및 퇴출했다. 이와 함께 츄가 스태프에게 보낸 갑질 문자 등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자 츄는 "팬분들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 없다"며 블록베리에 정산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츄와 별개로 블록베리는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명에 대한 연예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1월 13일 블록베리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일부 승소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함께 소송을 제기했던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혜는 과거 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했던 탓에 패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