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털풍선을 얻기 위한 '모내기 클럽' 출연진들의 강력한 토크 대결이 펼쳐진다.
먼저 '굴욕담'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도중, 육중완이 탈모를 감추기 위해 사용했던 물건이 밝혀지면서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육중완은 특히 너무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한 나머지, 관객들의 열기를 식혀버린 사연까지 공개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송창식과 미노는 19세 당시에 떠난 호주 전지훈련에서 미국 스카우터에게 얻은 별명이 'Mr. 서티 파이브'였던 웃픈 사연을 들려주고, 아파트 주민에게 위험한 존재로 오해 받았던 상황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밝힌 송창식이 속한 '무적 모내기즈'와 무대에서 열기가 식어버렸다는 육중완의 '털 업 더 뮤직' 중 어떤 팀이 더 많은 털풍선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을지 주목된다.
MBN '모내기 클럽'은 오는 2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5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LG헬로비전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