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새롭게 합류한 '막내기사' 신재하가 '대표기사' 이제훈과 극과 극 선후배 케미 발산을 예고한다.
오는 17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오상호 극본, 이단 연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부터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IP로 우뚝 선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따뜻한 선배의 매력을 뽐내는 김도기와 그의 환심을 사려 열심인 온하준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끈다. 특히 미소 띈 얼굴로 온하준을 지긋이 바라보는 김도기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힌다. 그런가 하면 온하준의 급발진(?)에 천하의 김도기도 당황한 모습. 자신의 손을 덥석 잡은 온하준의 돌발 행동에 어쩔 줄 모르는 김도기의 반응에 아랑곳없이, 김도기에게 쉴 틈 없이 선망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택시기사라는 공통분모를 가졌지만 극과 극의 성격과 관계성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보일 김도기, 온하준과, 새로운 인물의 합류로 신선한 재미가 더해질 '모범택시2'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오는 17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