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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새롭게 합류한 '막내기사' 신재하가 '대표기사' 이제훈과 극과 극 선후배 케미 발산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따뜻한 선배의 매력을 뽐내는 김도기와 그의 환심을 사려 열심인 온하준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끈다. 특히 미소 띈 얼굴로 온하준을 지긋이 바라보는 김도기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힌다. 그런가 하면 온하준의 급발진(?)에 천하의 김도기도 당황한 모습. 자신의 손을 덥석 잡은 온하준의 돌발 행동에 어쩔 줄 모르는 김도기의 반응에 아랑곳없이, 김도기에게 쉴 틈 없이 선망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택시기사라는 공통분모를 가졌지만 극과 극의 성격과 관계성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보일 김도기, 온하준과, 새로운 인물의 합류로 신선한 재미가 더해질 '모범택시2'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오는 17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