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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레이양이 배우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레이양은 당시 상황에 대해 "'복면가왕' 팀 현수막을 잘 들고 있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근데 현수막이 점점 처지고 있었다. 당겨서 피면 될 거라는 생각을 못 했고, 구겨지지 않게 말아서 평평하게 만들고 있었다. 제 얼굴이 잡히는 지도 몰랐고 객석을 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에 탔는데 회사에서 인터넷이 난리가 났다고 전화가 왔다. 상을 받고 있는데 누가 옆에서 시선을 강탈하면 당연히 안 좋게 볼 수 있다. 제가 다 잘못한 거였다"고 덧붙였다. 레이양은 "선배님에게 전화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네가 뭘 죄송하냐 내가 미안하다'고 했다"며 김구라의 반응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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