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삐쭈 원작 화제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인 ENA '신병캠프'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 지옥의 신병훈련소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이 가운데 '신병캠프'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군기가 바짝 들어간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 먼저 '신병캠프'에서 중대장으로서 '신병즈'를 이끌어갈 장동민은 포스터 정중앙에서 근엄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하고, 호랑이 교관으로 활약할 최영재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철함을 뽐낸다. 이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은 지휘관 포스를 뿜어내는 장동민-최영재의 모습이 '신병즈'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의 녹록지 않은 앞날을 예고하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과 최영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김민호-남태우-전승훈-이상진과 이정현-차영남-김현규-이충구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꼿꼿이 각 잡힌 자세와 흔들림 없는 눈빛에서 신병 특유의 당찬 패기가 느껴지는 것. 이에 장동민-최영재의 진두지휘하에 용맹한 신병으로 거듭나 '강철부대', '가짜사나이', '푸른거탑' 등 군대 레전드들과 화끈한 맞대결을 펼칠 '신병즈'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