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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 아내 김다예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한다. 박수홍은 수십년 방송인 경력을 총동원(?), 모범 신랑다운 명품 리액션으로 '사랑꾼즈'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 김다예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커튼을 열었고, 박수홍은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명품 리액션을 펼쳤다. 하지만 '결혼 선배' 최성국은 웃기만 하는 박수홍을 보고 "뭐 해? 빨리 사진 찍어야지"라고 일침을 날렸고,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는 박수홍의 말에도 "저걸로는 약해. 자리에서 일어났어야지"라며 '사랑의 라이벌'다운 견제에 나섰다.
또 최성국은 "나중에 꼭 어떤 드레스가 제일 나았는지 물어보는데, 반드시 디테일하게 칭찬을 해 주면서 신부가 고르게끔 해야 한다"고 '꿀팁'을 전했다. 그러다가도 그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에게 웨딩드레스는 전부 그냥 '흰 옷'이다"라며 '진실'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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