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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전기경련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아버님과 남편의 성격이 똑같다. 시아버님은 좋은 분이지만 성격이 조금 별나서 시어머님이 고생하셨다. 도련님과 상담을 통해 시아버님이 80세부터 항우울제 소량을 드셨는데, 아버님이 그 약을 드시면 고집이 없어지고 짜증을 덜 내고 부드러워졌다. 소량은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나쁘지 않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그래서 저도 2~3년 전부터 남편에게 나와 잘 살려면 먹어달라고 해서 먹고 있다. 저도 우울증이 있어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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