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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블랙핑크가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의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이라는 상이 지닌 의미도 남다르다. 본 조비,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카터스, 푸 파이터스, 그린데이, 테임 임팔라, 다프트 펑크, 아케이드 파이어 등 매해 전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아티스트가 수상해왔다.
역대 수상자 가운데 여성 아티스트는 뱅글스, TLC, 데스티니스 차일드, 하임 등이다. 지난해 'BORN PINK' 프로젝트를 가동 후 K팝을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거듭난 블랙핑크가 다섯 번째 여성 수상자로서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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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