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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새나 아란 키나 시오)가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할 K-POP 신인 걸그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는 피프티피프티를 선정한 것과 관련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4곡의 눈부신 곡들을 통해 다양한 색깔과 보기 드물면서도 꼭 필요한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보컬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그래미는 이어 "인디 영화 OST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 '텔 미'(Tell Me)를 시작으로, 선 공개된 신스팝 계열의 '러빈 미'(Lovin' Me)와 타이틀곡 '하이어'(Higher)로 수월하게 흘러간다"면서 "마지막에 '로그 인'(Log in)으로 엣지 있게 마무리할 때쯤 우리는 이미 피프티 피프티의 마법적인 매력에 반해 있다"고 극찬했다.
앞서 미국 유력 IT매체 매셔블로부터 '2022년 최고의 K팝 음악 25'에 이름을 올렸던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그래미의 '2023 주목할 K-POP 신인 걸그룹'까지 선정되면서 글로벌 신인 걸그룹으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