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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참느라 혼났다."
이날 아이브가 소녀시대의 '라이온 하트' 무대를 선보이자, 장성규는 "윤아 씨가 아이브 '라이언 하트' 무대에 너무 좋아하시더라. 당장이라도 무대에 뛰어 갈 거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임윤아는 "안그래도 참느라 혼났다. 올해 소녀시대 15주년 완전체 활동을 해서 그런지 제 안에 있는 소녀시대 DNA 꿈틀거렸다"며 "첫 곡이 우리 소녀시대 노래라 너무 반가웠다"고 전했다.
결국 임윤아는 이준호의 노래에 맞춰 '라이온 하트' 댄스를 선보이면서 엔딩 포즈까지 완벽히 소화하자, 이준호는 "원조 센터 바이브 살아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제전'에서는 조수미, 윤종신, 자우림, 코요태,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 영탁, 10CM, 송가인, 마마무, 아린(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문빈&산하, 엔시티127, 엔시티드림, SF9 유태양,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이무진, 츄, 에이티즈, 있지, 빅나티, 정동원, 비오, 위아이 김요한, 에스파, 빌리, 아이브, 케플러, 최예나, 엔믹스, 템페스트, 클라씨 등 37개 팀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MC 이준호와 임윤아는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에 맞춰 커플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