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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신년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2부에서는 '아이 러브 패리스', '서머타임' 등 퍼퓰러한 곡들을 통해 장르를 망라하는 천의 목소리 조수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또한, 젊은이들의 명소인 대학로에 론칭한 링크아트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기록하며 잠재적 능력을 인정받은 그룹 TFN 멤버 '케빈'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신년 음악회 'Dream with Me'에서는 소프라노의 작은 숨소리, 디테일한 표정, 섬세한 손동작 하나까지 조수미와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당일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In Love'의 친필 사인 시디가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 유학시절 7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또 명망 높은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약했으며 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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