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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송강' 사건을 '찐'송강으로 바꾼 '스위트' 송강…고기 6인분에 알통까지 공개? '소탈 인성' 인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2-28 21:42 | 최종수정 2022-12-28 21:4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폰송강 사건'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잘못된 소문을 '찐'으로 만들어주는 스위트 송강 덕이다.

그의 소탈한 인성 인증담 또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송강이 서울 S식당에 뜬 사실을 전했다.

앞서 이 식당의 대기줄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바. 검은색 패딩 차림의 키 큰 남성을 놓고 송강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더니, '송강이 찾는 맛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관련 게시글을 본 송강은 "제가 여기에 갔었어요?"라고 어리둥절해했다. 또 다른 팬의 관련 글에 "아 근데 저 거기 진짜 한번도 안갔었는데. 어딘지도 몰라요. 하지만 맛있다면 가볼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그 뒤에도 이 식당이 송강의 단골집이라는 소문이 이어지자, 유쾌한 송강은 최근 실제 이 식당을 방문해 인증샷까지 올리면서 소문을 사실로 만들었다. 또 치팅데이라며 고기 6인분을 뚝딱하고, 사인 요청 등에도 일일이 친절히 임하며 알통까지 보여줬다고 목격자는 감동했다.

한편 송강은 2023년 2월 11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의 팬미팅을 필두로 도쿄,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등에서 팬과 만날 계획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송강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모습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송강과 팬들에게 이번 팬미팅이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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