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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남동생과 현실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촬영을 위해 남동생에게 조명을 비춰보라고 부탁했는데 남동생은 "진짜 이렇게 찍는다고? 너무 허술한 거 아니야?"라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카메라, 조명 설치에만 한 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아이유는 "여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인 제 방인데, 집에서 혼자 꽁냥꽁냥하는 브이로그 같은 영상을 원하신다는 얘기를 들어서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또 잠시 후 아이유는 "아 이거 돌려서 내가 하면 되는구나? 우리 왜 이 생각을 못했지?"라며 촬영에 허술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6월 영화 '브로커'로 관객과 만났으며 9월에는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로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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