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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동엽신' 신동엽이 10년만에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신동엽의 쾌거 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장면이 있다. 바로 김신영과 딘딘이 각각 송은이와 김선호를 언급했던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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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당당하게 루머를 정면돌파하는 김신영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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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큰 무리 없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만큼, 딘딘이 전 멤버를 챙기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김선호가 사생활 이슈로 하차한데다 새 멤버가 들어온 마당에 굳이 전 멤버를 언급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비난도 많다.
더욱이 딘딘은 최근 월드컵 관련 발언으로 맹비난을 받았던 바 있다. 딘딘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 감독을 맹비난하면서 "'16강 갈 것 같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까 짜증난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야기됐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뛰어난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뽐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딘딘은 공식 사과에 나섰다. 이처럼 경솔한 발언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딘딘인 만큼 더더욱 말을 조심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