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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4년 만에 다시 X를 소환한 리콜녀가 자신의 어리석었던 환승이별을 반성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는 오래 가지 않았다. 리콜녀는 "많이 싸우기도 했고, 보통 내가 혼나는 쪽이었다"며 "민소매 차림 같은 걸 이해하지 못했다. '왜 그렇게 보여주려고 입냐. 조심성이 없어서 싫다'고 했다. '오늘은 나 때문에 화나지 않았을까. 오늘 내가 또 실수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쳤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리콜녀는 노출이 있는 의상을 즐겨 입었고 MC 양세형과 그리 또한 리콜녀를 보며 "나도 사실 안 된다"고 보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성유리는 "보여줄 게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건데"라며 리콜녀의 자신감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리콜녀의 환승 이별로 큰 상실감에 빠진 X. 리콜녀 또한 "진짜 상처받았을 거 같다. 당시에도 그게 너무 미안했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리콜녀는 X를 다시 만나고 싶은 바람을 전하며 "다른 사람을 만나도 이만큼 잘 맞았던 사람은 없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수로 오래 행복하게 사귈 수 있는 사람을 놓친 거 같았다. 4년이 지났는데 지나면 지날수록 함께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많이 좋아했고, 바보같이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심을 밝혔다.
어렵게 X와 만남이 성사된 리콜녀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스튜디오에 나와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X는 끝내 스튜디오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X는 "너도 이해할 거라고 생각한다. 너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나한테 사과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다가왔는데 막상 그때 너 가고 나서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다시 만나더라도 결과는 같을 거 같다.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가 가장 좋은 끝맺음인 거 같다"고 완벽한 이별을 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