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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정모가 K팝 마스터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루머스 '스톰', 콜라의 '모기야' 등 지금 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곡들을 소개하면서 그룹명의 배경, 멤버들의 이야기, 곡이 만들어진 배경까지 각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풀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루머스 '스톰'은 6개월 밖에 활동하지 않았고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스톰'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것을 본다면 곡의 인기와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순위는 꼭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한편, 정모는 현재 '가요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라디오는 물론 뮤지컬 '볼륨업'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