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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알고보니 며느리와 동갑이다. 대환장 막장 족보인 셈데, 연기 구멍 하나 없으니 실제 나이와 무관하게 극중 관계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배우 김현의 실제 나이도 크게 화제인데, 김현은 71년생이다. 극중 며느리 김정난(손정래 역)과 동갑이며, 둘째 아들 조현철(진동기 역)과는 불과 두살 차이.
1992년 연극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김현은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연기파 배우로 활동해온 바. 이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마치 80~90년대 재벌가 사모님을 그대로 모셔온 듯한 완벽한 비주얼과 언행, 자태 등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이가운데 김현이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김현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스위트홈'과 KBS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불어라 미풍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드라마 출연을 이어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