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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명 밴드 보컬의 부친이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어 "이 사건 범행일로부터 약 5년이 경과한 지난 13일에야 비로소 피해 회사에 편취 금액의 절반을 형사 공탁한 점, 피해자 회사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주식회사 B사 측에 분양대행권, 지역주택조합분양 사업대행권, 토목공사 도급계약권 등을 주겠다는 명분으로 관련 회사로부터 9억 원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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