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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일냈다! '헤어질 결심' 여우조연상 수상…'찐절친' 설현도 박수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22:10 | 최종수정 2022-12-14 22:11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4일 김신영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하며 "박찬욱 감독님 그리고 우리 '헤어질 결심'팀 감사하고 또 그립습니다.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가수 겸 배우 설현과 개그우먼 신봉선은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신영은 지난 6월 개봉한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박해일 분)의 후배 형사 연수를 연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난달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고(故) 송해 자리를 이어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 국민 MC로 불리기 시작한 김신영이 스크린도 접수하며 2022년을 그야말로 눈부시게 장식 중이다.

한편 김신영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찾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다양한 예능을 통해 웃음을 선사, 최근엔 국민 MC로도 불리며 활약 중이다. 오는 16일 열리는 KBS2 '2022 KBS 가요대축제' MC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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