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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밀리 블런트(39)가 톰 크루즈(60)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촬영 당시 자신에게 했던 강력한 조언을 공개했다.
이어 "처음 수트를 입었을 때 울음이 터져 나와 톰 크루즈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내가 울자 톰 크루즈는 어쩔 줄 몰라 했다"며 "톰 크루즈에게 '이 촬영을 어떻게 이겨낼지 확신이 안 선다'고 말하고 그냥 울었다. 톰 크루즈는 오랫동안 나를 쳐다보다 '자. 그렇게 겁쟁이처럼 굴지 말아요. 알겠죠?'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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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출신 에밀리 블런트는 2000년 연극 '로열 패밀리'에서 배우 주디 덴치의 손녀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루퍼',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헌츠맨: 윈터스 워',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