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수정은 "올해는 산타 옆에 앉아서 사진 찍을 줄 알았는데 또 아크릴 벽 세움. 자꾸 이러니까 애가 산타 의심하잖아요… 내년에는 제발 그냥 옆에 앉자고요. 뒤에 서 있으니 일 좀 대충 하시던 거 같던. 브런치 위드 산타. 밥만 잘 먹고 온 것 같음. 아크릴판 때문에 반사되어서 산타 뒤에 있는 것 같지도 않음"이라 했다.
호텔에서 남편과 아들을 데리고 식사를 한 강수정은 산타가 아크릴판 뒤에 서 있어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점에 서운해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홍콩 부촌 리펄스베이에 거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