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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삼시오끼'의 별명이 알려졌던 유선호가 '1박 2일'에 합류, 문세윤의 '먹제자'로 등극한다.
그와 함께 숙소 생활을 했던 나인우는 "선호가 굶는 걸 본 적 없다"라면서 유선호의 남다른 '먹사랑(?)'을 입증한다. 하지만 유선호가 평소 밥 두 공기는 먹는다고 하자, '먹선생' 문세윤은 예상보다 적은 식사량에 실망한 기색을 보인다고. 문세윤은 "제가 키워줄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선언, 그의 도움에 힘입어 라이징 '먹제자'에 등극할 유선호의 먹부림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유선호는 장래 희망을 묻는 김종민에게 '해남(海男)'이라는 뜻밖의 대답을 남긴다. 또한 유선호가 어부가 되고 싶었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털어놓자, 문세윤은 "입수를 좋아하는 친구가 들어왔네"라고 말끝을 흐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형들은 입수에 대한 애정(?)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이 충만한 'MZ 세대'의 진정한 패기에 화들짝 놀랐다고 해 이들이 어떠한 케미를 선보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