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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4년간 이 짓거리'해온 다나카(본명 김경욱)가 "독도는 니네땅"이라며 한국 영토임을 인정했다.
이날 다나카는 일본과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만났다면 어느 나라를 응원했을 거냐는 질문에 "한국과 일본이 만나길 가장 바란 사람은 다나카다. 다나카, 한국 일본 만났으면 과연 다나카가 어디를 응원할까 모든 언론이 집중했을 것"이라며 "내년 WBC(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어 그때 공개할 것. 좀 더 이 관심을 끌고 가겠다. 한일전 어디를 응원할지는 아직 공개 못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다나카가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얘기하는 걸 목격했다고 하자, 다나카는 "그건, '독도는 너네땅'이라고 공표를 했지만 한가지씩 복주머니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일전 어디를 응원할지는 얘기를 못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캡처=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