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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시즌비시즌' 비가 배우 이선빈 정은지와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이선빈을 향해서는 "선빈씨 나오는걸 꾸준히 많이 본다. 작품을 연이어서 몇 개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빈은 "우리 만나기 전에 포털 사이트에 작품활동을 검색해서 미리 보신 것 같다"며 예리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빈은 '술도녀2' 관전포인트에 대해 "많이 내려놨다"며 "살짝 '술도녀'가 나가면 작품이 또 들어올지 모르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작품 속 역할과는 다르게 실제 이선빈은 술을 잘 안마신다고. 이선빈은 "술은 그냥 쓴 화학 물질이다"라고 말해 비와 정은지를 당황케 했다. 반면 정은지는 "저는 술을 즐겨한다. 주량은 소주 두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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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며 정은지는 "디스크가 심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비는 "디스크가 있으면 운동해야한다. 나도 목 디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운동을 안 한다고. 비는 "요즘에 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이 되는 시기가 왔다. 가슴을 이렇게 했는데 손이 안 모아지더라"며 직접 동작을 취해보였다. 그러자 이선빈은 "자랑 아니냐. 우리는 완전 잘 모아진다"며 비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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