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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딸은 미국 명문대 입학, 아들은 미국 카네기홀 최연소 트럼펫 연주회까지.
NYIMC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콩쿠르로, 1위 수상자는 상금 외에도 미국 카네기홀 연주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관련 이혜원은 7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엄마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혜원은 "저도 감회가 새롭고 아이도 너무 서고 싶던 무대 바로 D-day -1!"이라면서 "내일 저녁 드디어 카네기홀에서 안느 주니어가 연주합니다!"라며 리환 군의 무대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최연소라는 점이. 엄마 마음을 더더더더 불안하게 만드는 대목이지만 살면서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겠어요.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만족, 감사하지요"라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카타르 월드컵 너무 가고 싶었지만 연습과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포기한 카타르"라면서 "내일 8시 이 연주 하는 곳에서만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 엄마 마음으로 조심스레 이야기 해 보아요. 잘하고 가겠습니다. 많이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원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2001년에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안정환은 현재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