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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와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에서 또 한번의 '오열 사태'가 발발한다.
앞서 '귀요미' 영호에게 직진을 선언했지만, 다른 솔로남의 절절한 어필에 현숙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얼마 뒤 영호도 현숙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선물로 안긴다. 갑작스런 편지에 현숙은 숙소에서 홀로 편지를 열어보는데, 읽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현숙의 울음 소리에 3MC는 깜짝 놀라서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현숙에 이어 영숙도 편지 때문에 눈물을 쏟는다. 어두운 표정으로 편지를 읽던 영숙은 이마를 짚고, 숙소로 옥순이 들어오는 것도 모른 채 오열한다. 깜짝 놀란 옥순은 휴지를 가져와 영숙을 달래주고, 영숙은 "감정이 확 올라와서"라고며 쉽사리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