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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 ABC TV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3'(이하 'GMA3')의 공동 진행자 T.J. 홈즈(45)와 에이미 로바흐(49)가 불륜으로 결국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 소식통은 내부 분위기에 대해 "엄청난 혼란이 일었다. 킴 고드윈 ABC 뉴스 사장은 두 사람이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는 동안 그들을 방송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T.J. 홈즈와 에이미 로바흐의 불륜 사실은 지난달 30일 해당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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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은 추수감사절 2주 전에 로맨틱한 주말 휴가를 위해 서로의 아파트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뉴욕의 외딴 오두막에서 동거하기도 했다.
T.J. 홈즈는 2010년부터 아내 마릴리 피빅과 결혼해 딸 명을 두고 있고, 에이미 로바흐는 같은 해 배우인 남편 앤드류 슈와 결혼했다.
이들을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T.J. 홈즈와 에이미 로바흐가 오랜 시간 동안 친한 친구였고, 심지어 서로의 배우자와 부부동반으로 만남을 이어왔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Queen's Diamond Jubilee' 촬영 때 T.J. 홈즈와 에이미 로바흐의 모습을 본 직원들은 두 사람의 친밀한 분위기에 대해 떠들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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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홈즈와 에이미 로바흐의 두 배우자들의 근황도 전해졌다. 언제 어떻게 로맨스를 알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부부는 올해 8월 각자의 길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이 파탄 났음에도 T.J. 홈즈와 에이미 로바흐는 여전히 관계를 조용히 유지하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