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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윤지성이 여동생 덕분에 '프로듀스 101' 순위가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기광은 "'프로듀스 101' 출연할 때 동생이 도움을 많이 줬다는 건 어떤 이야기냐"고 질문을 했다. 윤지성은 "당시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휴대전화를 쓸 수 없었는데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생겨 생일인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며 "일부러 감동코드를 이끌어내려고 했는데 동생이 전화 받자마자 '지성씨!!!! 지성씨!!!!'라며 만취한 목소리를 들려줘서 당연히 편집이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장면이 나가고 순위가 떡상을 했다"며 추억했다.
가요광장 청취자들은 '동생 전화통화는 진짜 레전드였지', '여동생 분이랑 통화하던거 못잊어요', '지성님 동생분도 너무 웃기시네요. 에너지 넘치시는 건 집안 내력이실까요? 제 웃음버튼이에요'라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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