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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예스맨'으로 살아왔던 인생에 회의감을 토로했다.
또 아이돌 활동 중 결혼에 이어 아내의 출산까지 돕던 일라이는 "컴백 날짜와 겹치지 않게 제왕절개를 했는데, 컴백이 앞당겨져 방송활동과 아내의 산후조리를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팀에 피해가 갈까 봐 스케줄 조정도 하지 못하며 그저 '예스맨'이 되었던 상황을 전했다. 김호영은 일라이가 처했던 당시 상황에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